영화의전당 개관 축하 무대 열려
정명화, 백건우, 아가씨와 건달들 등 6건 9회 헌정공연
작성 : 2011년 11월 22일(화) 08:47 가+가-
영화의전당 다목적 공연장인 하늘연극장이 첫 막을 올리며 관객을 맞이한다.
22일 피아니스트 백혜선과 부산시립교향악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내년 1월 1일까지 클래식, 국악, 뮤지컬 등 6건 9회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에 문을 연 841석 규모의 하늘연극장은 객석수에 비해 무대 규모가 큰 편이다.
부산·경남권 최초로 112개의 트랩 테크로 구성된 조립식 무대가 설치돼 연출 의도에 따라 무대를 전체 또는 부분적으로 조립할 수 있어 다양한 작품을 수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장치막과 장치 구조물이 착탈식 시스템으로 구성돼 있어 공연 연출자에게 최대의 편의를 제공한다.
이에 대해 영화의전당 서승우 감독은 “국내에선 앞서 설치된 서울 샤롯데 극장 무대보다 뛰어난 설비로 구성된 조립식 무대”라며 자랑을 숨기지 않았다.
개관 축하 공연은 22일 열린 피아니스트 백혜선과 부산시립교향악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25일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스테판 피 재키브’의 리사이틀이 준비된다.
이어 29일에는 세계적인 첼로 주자 정명화와 피아니스트 김다솔이 꾸미는 독주회가 예정돼 있고, 다음달 10일에는 피아니스트 백건우를 만날 수 있다.
또 다음달 14일에는 영화 오정해, 김덕수와 국악 앙상블 시나위가 함께하는 신명 공연을 감상할 수 있으며, 올해 마지막 날과 내년 첫날엔 ‘아가씨와 건달들’이 무대에 올라 개관 축하공연을 매듭지을 예정이다.
하용성 기자 기사 더보기
22일 피아니스트 백혜선과 부산시립교향악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내년 1월 1일까지 클래식, 국악, 뮤지컬 등 6건 9회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에 문을 연 841석 규모의 하늘연극장은 객석수에 비해 무대 규모가 큰 편이다.
부산·경남권 최초로 112개의 트랩 테크로 구성된 조립식 무대가 설치돼 연출 의도에 따라 무대를 전체 또는 부분적으로 조립할 수 있어 다양한 작품을 수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장치막과 장치 구조물이 착탈식 시스템으로 구성돼 있어 공연 연출자에게 최대의 편의를 제공한다.
이에 대해 영화의전당 서승우 감독은 “국내에선 앞서 설치된 서울 샤롯데 극장 무대보다 뛰어난 설비로 구성된 조립식 무대”라며 자랑을 숨기지 않았다.
개관 축하 공연은 22일 열린 피아니스트 백혜선과 부산시립교향악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25일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스테판 피 재키브’의 리사이틀이 준비된다.
이어 29일에는 세계적인 첼로 주자 정명화와 피아니스트 김다솔이 꾸미는 독주회가 예정돼 있고, 다음달 10일에는 피아니스트 백건우를 만날 수 있다.
또 다음달 14일에는 영화 오정해, 김덕수와 국악 앙상블 시나위가 함께하는 신명 공연을 감상할 수 있으며, 올해 마지막 날과 내년 첫날엔 ‘아가씨와 건달들’이 무대에 올라 개관 축하공연을 매듭지을 예정이다.

hagija7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