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총선 야당후보단일화를 앞두고 거제에서는 민주노동당이 당 후보 선출에 들어갔다.

민노당 거제시위원회가 지난 14일부터 예비후보를 모집한 결과 이상현 전 중앙당 대변인과 이세종 현 거제시위원장이 등록 했다.

시위원회는 향후 시민참여선거인단과 여론조사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후보를 단일화 한 후 당원투표를 통해 최종 후보를 결정하게 된다.

시의원회는 오는 29일(화) 후보선출과 관련한 공식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다.

예비후보 주요이력


이상현(1960년생, 만51세)
- 전) 민주노동당 중앙당 대변인
- 전) 권영길 대통령후보 비서실장
- 전) 민주노총 조직국장
- 현) 진보통합시민회의 공동대표
- 현) 대우조선 매각대책위 공동대표

이세종(1956년생, 만54세)

- 전) 제11대, 12대 대우조선노동조합 위원장
- 전) 국산초등학교 운영위원장
- 전) 거제안전실천시민연합 초대대표
- 전) 6.2지방선거 거제시장출마
- 현) 민주노동당 거제시위원회 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