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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예비후보등록 첫날 44명 출사표
사하을·부산진을 5명으로 최대
작성 : 2011년 12월 14일(수) 07:45 가+가-
내년 총선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지난 13일 하루 동안 부산지역에는 모두 44명의 예비후보가 등록했다.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와 구·군 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부산에서 예비후보로 등록한 인원은 남구갑을 제외한 17개 선거구의 44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부산 유일의 야당 현역의원인 민주당 조경태 의원이 등록을 마친 사하을을 비롯, 부산진을, 연제 등 상당수의 선거구에서 첫날부터 3~5명씩이 예비후보로 등록해 열전을 예고했다.

이중 사하을에는 조 의원 외에도 경윤호 전 대통령직인수위 자문위원(한나라당), 김동윤 국제금융고 이사장(한나라당), 이화수 통합진보당 지역위원장, 조정화 전 사하구청장(무소속) 등 5명이 등록했다.

부산진을에도 이성권 전 의원(한나라당), 김영재 전 부산시의회 부의장(한나라당), 강치영 사랑의장기기증협회 회장(한나라당), 김종윤 전 부산도시가스 노조 위원장(민주당), 손한영 통합진보당 시당부위원장 등 5명이 선관위를 찾았다.

연제구에는 김희정 전 청와대 대변인(한나라당), 최제완 전 한나라당 부대변인(한나라당), 김문갑 부산디지털대 겸임교수(민주당), 윤대혁 선진통일부산연합 상임대표(무소속) 등 4명으로 등록했다.

동래구에는 김칠두 전 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한나라당), 노재철 전 사학연금관리공단 상임감사(민주당), 박재완 진보신당 당협부위원장 등이 나섰다.

북강서을에는 검사출신의 김도읍 변호사(한나라당), 정진우 전 17·18대 총선 출마자(민주당), 설부길 통합진보당 지역위원장 등 3명이 등록했다.

부산진갑에는 한나라당으로 정근 부산시의사회장과 김청룡 전 부산시의원이, 민주당으로 김영춘 최고위원이 이름을 올렸다.

사하갑에는 박주찬(무소속)씨가 27세의 나이로 등록해 이날 최연소 예비후보로 기록된 것을 비롯, 최인호 민주당 시당위원장과 안호국 전 민노당 대표비서실장(통합진보당)이 등록했다.

이밖에 수영구에는 최근 청와대를 나온 박형준 전 대통령 사회특보가 이날 오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것을 비롯, 중·동구, 사상구, 북강서갑, 해운대기장갑·을 등에는 각 1명씩이 등록을 마쳤다.
하용성 기자 기사 더보기

hagija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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