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지역 야권3당 후보단일화가 무산됐다.

이와관련 거제지역 국민의명령 회원들이 다시한번 야권단일화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9일 거제지역 국민의명령 회원들은 “거제 지역 야권 후보 단일화를 목표로 야 3당과 거제 유권자 모임이 지난 1월 ‘민주진보진영의 총선 승리를 위해 거제지역은 지역의 합의에 기반 한 후보단일화를 이루어야하며 국민이 요구하는 야권연대의 정신은 존중되어야 한다’는 원칙으로 출범한 이후 지난 2월 13일 시청 브리핑 룸에서 거제 유권자 모임과 야 3당의 단일화 서약식의 과정을 지켜보았다. 이를 지켜보며 이번 총선에서 거제지역의 민주진보세력의 승리에 희망을 가질 수 있었다. 그러나 지난 8일 보도된 3당의 합의안 결렬이라는 사실을 접하고 실망과 우려를 금치 못한다.” 고 안타까워했다.

이어 “이번 총선의 후보단일화는 거제의 노동자와 농민, 시민들의 그 간의 간절한 열망임과 동시에 총선 이후의 거제 지역민들의 광범위한 복지와 이익을 위해 기여 할 뿐 아니라, 향후 거제 지역의 야권이 하나가 되는 교두보 역할 을 할 것임에 틀림없다.” 며 “그동안 거리에서 야권이 하나 되기를 촉구해온 우리 백만송이 국민명령 거제회원 들은 야3당 후보 단일화가 결렬된 이 시점에서 거제 지역의 야3당과 거제 유권자 모임에게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총선에서 민주 진보진영의 승리를 위해 야 3당의 후보 단일화 협상을 재개 할 것을 촉구 한다.” 고 밝혔다.

지난 7일 거제지역유권자모임은 “진보신당과 민주통합당은 <거제유권자모임>의 최종결의와 제안을 수락했으나 통합진보당은 거부했다.” 며 야권후보 단일화 협상 결렬에 대한 공식입장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