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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돌 전 기장군수 "낙하산 후보에게 지역생존권 못 맡겨"
작성 : 2012년 03월 23일(금) 11:34 가+가-

최현돌 전 기장군수가 22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무소속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모닝뉴스・모닝뉴스아이

4·11총선 해운대기장을 새누리당 공천을 신청한 최현돌 전 기장군수(62)가 22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최현돌 후보는 "새누리당의 해운대기장을 공천은 돌려막기와 무개념, 용병공천 등의 밀실공천의 완성판으로 지역민의 분노를 사고 있다. 자신의 선거구가 어딘지도 모르는 하태경 후보 같은 용병 정치신인에게 지역의 생존권을 볼모로 맡길 수 없어 무소속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 후보는 "지난 15년간 시의원을 지내고 군수로 12년간 재직하면서 기장군을 1등 지자체로 바꿨으며, 지역정치. 생활정치의 구현을 위해서는 지방행정의 경륜이 천군만마와 맞먹는 자산이다. 무소속 출마는 지역생존을 위한 고뇌 끝에 내린 결론이다. 외롭고 험한 길임을 알지만 지역발전과 지역생존권을 위해 이 길을 걷겠다”고 말했다.

최현돌 후보는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육성,동부산지하철 조기도입,해운대~기장 메디컬벨트 구축,동부산관광단지 조속추진 및 지역주민 우선고용제 도입,방사선과학기술원 및 노화종합연구원 설립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한편 새누리당 해운대기장을 공천을 받은 하태경 후보는 부산경실련의 돌려막기 공천 비판과 친환경무상급식풀뿌리연대의 ‘친환경 무상급식 거부 주역 워스트 4’ 명단에 포함되는 등 시민사회단체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

돌려막기 공천 비판에 대해 하 후보는 자신의 트위터에서 “만약 북구 구청장으로 입후보한 사람을 해운대구로 공천했다면 그건 비난할 수 있지만 국회의원은 구청장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무상급식 반대론자라고 하는데 그건 왜곡이다”면서 “부자에 무상급식을 반대하지 가난한 사람에게 무상급식은 찬성한다. 강남 재벌에게 공짜밥 줄 돈을 빈민에게 더 베풀자는 것이다.”고 밝혔다.

해운대기장을 선거구는 새누리당 하태경 후보, 민주통합당 유창렬 후보, 녹색당 구자상 후보, 무소속 최현돌 후보가 출마하여 부산지역 최대의 격전장이 되어 해당 지역구 유권자의 선택이 전국적인 관심 대상으로 부각됐다.
조정희 기자 기사 더보기

artcam16mm@han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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