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주 야권단일후보가 10일 자정을 끝으로 2주간 진행된 공식적인 선거운동을 마친다고 밝혔다.

후보 선대본은 “선거운동 기간 중에 진보신당 기호 6번 김한주 후보에게 보내준 거제시민의 뜨거운 성원과 참여는 절망의 정치를 쓸어버리고 희망의 정치를 펼치라는 거센 채찍질이었다” 며 “밝아오는 새날에 거제시민 여러분은 승리의 역사를 창조하게 될 것” 이라며 진보신당 김한주 후보를 그 영광된 승리의 도구로 써 달라고 호소했다.

선대본은 이어 선거기간 중 “거리에서 나누어드린 명함 한 장을 소중히 간직하고 가시던 시민, 반갑게 맞으며 덕담을 주시던 장터 노점 할머니와 상인 여러분, 길모퉁이를 돌아 나가는 차 안에서 손을 흔들어 주시던 택시기사님, 자전거로 오토바이로 바쁘게 이동하면서도 수고하라는 인사를 잊지 않으시던 대우조선해양 노동자들과 삼성중공업의 노동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