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과 7일 이틀동안 창원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2012. 경남초∙중학생종합체육대회 육상종목에서 중곡초등학교(교장 박종성)가 금 3개, 은 3개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 대회에서 최선재(6학년 남) 선수는 100m달리기와 200m달리기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해 2관왕에 올랐으며, 김혜원(5학년 여) 선수는 800m달리기에서 6학년들과 겨루어 당당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이준희(5학년 남)와 최선재 선수는 400m계주에서 은메달을, 이다솜(6학년 여) 선수는 높이뛰기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손유민(4학년 남)과 김은(6학년 여)는 각각 80m달리기와 높이뛰기에서 4위, 신혜빈(6학년 여)은 200m달리기에서 5위를 차지하면서, 이 번 대회에 참가한 중곡초등학교 육상부 선수 7명 모두 경남에서 5위권에 드는 좋은 결과를 얻었다.

학교 측은 “육상부(감독 이호룡) 선수들이 겨울방학 합숙훈련을 비롯해 남모르게 구슬땀을 흘리며 꾸준히 체력훈련과 기술훈련을 해왔기 때문에 가능했다” 며 “곧 열릴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남대표 최종선발전에서도 육상부 선수들의 선전을 기대하고 있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