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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中 6명, "올림픽 시청 후유증 겪어"
78.7%,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어
작성 : 2012년 08월 03일(금) 17:39 가+가-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32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61.6%가 올림픽 경기 시청 후 다음 날 후유증을 겪었다고 답했다.

올림픽 시청 후유증의 종류(복수응답)는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다’는 대답이 78.7%로 가장 많았고 ‘업무시간에 졸게 된다’ 61.9%, ‘업무집중력이 떨어진다’ 49.2%, ‘속이 좋지 않다’는 10.2%였다. 이외에도 ‘목소리가 잠기거나 귀가 아프다(8.2%)’, ‘회사에 지각한다(5.6%)’, ‘손떨림 증상이 나타난다(2.5%)’는 응답이 있었다.

주된 올림픽 경기 시청방법은 ‘TV중계’가 82.2%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DMB·인터넷방송’ 6.3%, ‘뉴스’ 4.7%, ‘인터넷 기사’ 5.6%, ‘지인으로부터 듣기’ 1.3% 등이었다.

한국의 런던올림픽 기대 순위는 16.3%가 ‘4위’로 예상했다. ‘7위’ 15.9%, ‘5위’와 ‘8위’가 12.8%, ‘10위’ 12.5% 순으로 대부분이 10위권 내의 성적을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올림픽 판정 논란 중 가장 공감했던 부분은 ‘펜싱 신아람 선수 1초 오심 사건’이 58.8%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수영 박태환 400m 실격 번복’ 22.5%, ‘유도 조준호 판정번복’ 17.5%, ‘축구 스위스전 박주영 경고’ 0.6% 가 뒤를 이었다.
최창남 기자 기사 더보기

choidhm@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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