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기련)은 지난 7일~8일 이틀동안 여름방학을 보내고 있는 지역內 청소년을 대상으로 2012년 열린 청소년자원봉사학교 ‘친한 친구’ 를 실시했다.

‘2012년 청소년자원봉사학교’ 는 자원봉사기본교육과 레크레이션을 통해 서로 친밀감을 형성 , ‘노인학대-사랑과 관심이 필요해요’ 라는 주제로 노인보호전문기관 강숙희 팀장을 초청해 노인학대 교육 및 노인체험을 가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난 8일 오전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 실버스마일사업단 참여자들과 함께 노인학대 캠페인을 위해 피켓을 만들어 고현버스터미널에서 노인학대 예방 캠페인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으로 거제지역 청소년 25명을 대상으로 봉사정신과 더불어 사는 건강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노인학대 예방 및 노인에 대한 인식을 올바르게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청소년자원봉사학교에 참석한 김00 학생은 “노인에 관해 새로운 생각이 들었고, 이제 친절하게 대해야 겠다. 지난번 청소년자원봉사학교에도 참석했지만 매번 새롭고 보람있었다. 길거리에서 캠페인을 벌였는데 젊은 사람들이 노인학대에 대한 관심이 많이 부족한 것이 아쉬웠다” 고 했다.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식을 함께 높힐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자원봉사학교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