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권민호)는 결실의 계절 10월을 다채로운 문화공연으로 맞이한다.

오는 10월 12일 저녁 7시 30분 거제문화예술회관 야외무대에서는 독일 가곡 ‘토마스 바우어 초청 공연’이 열린다.

독일 리트의 대가 토마스 바우어가 들려주는 슈베르트의 연가곡 ‘겨울 나그네’를 통해서 뮐러의 시와 더불어 낭만이 깃든 겨울을 미리 보여준다.

또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을 이루며 살아가는 시민들에게는 ‘춤으로 만나는 아시아’를 선보인다.

지구촌 안에서 하나 되는 아시아를 꿈꾸며 찾아온 각 국의 전통 춤꾼들이 10월 16일 저녁 7시 30분에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자국의 전통을 소개하며 몸으로 소통하는 시간들을 갖는다.

한국 전통춤과 화려하고 독특한 중국 중원지역 및 소수민족의 색채의 춤 등을 선보인다. ‘7주면 마니아 시리즈’를 통해 장르별 마니아층을 형성해왔던 ‘월요명작예술감상회’가 이번 가을에는 세기의 테너 루치아노 파바로티와 그의 음악 동료들이 함께 한 ‘파바로티와 친구들’ 공연실황으로 10월 8일부터 찾아온다.

‘천원의 행복’을 누릴 ‘행복한 노래교실’이 10월 15일부터 매주 월요일 10시 50분에 거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부산 MBC에서 7080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는 가수 임성환과 함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