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능포초등학교(교장 손정출)가 지난 6일 개최된 제62회 개천예술제 전국학생풍물경연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

한국국악협회 진주지부와 개천예술제 사무국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3개 초등학교에서 총 400여명이 참가해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지난해 제18회 거제예술제 초등부 장원, 거제교육지원청 주관 풍물대회 1위, 거제시 청소년 풍물대회 1위를 포함, 전 대회를 석권한 거제 최고의 풍물명문 능포초등학교는 올해 첫 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하며 앞으로 있을 풍물대회에 대한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손정출 교장은 “이번 대회 입상은 능포초등학교 교육공동체의 단합된 힘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으며, 특히 열성적으로 풍물부를 지도해 준 박기경 지도교사와 아낌없이 협조해준 오복순 학부모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계속해서 풍물부 지도에 관심과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