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의회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특별위원회(이하 경제특위: 위원장 반대식)는 지난 11일 거제상공회의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특위위원 7명(반대식․유영수․신금자․박장섭․한기수․윤부원․전기풍 의원)과 원경희 거제상공회의소장 외 7명의 상공회의소 임원들이 참석,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현안사항에 대해 격의없는 대화를 나누었다.

원경희 거제상공회의소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꼭 필요한 사항으로 대우․삼성근로자 숙소 건립, 상품권(온누리상품권 포함) 가맹점 확대, 비젼거제발전위원회(가칭) 구성, 지역출신 인재 양대조선소 우선 채용 확대 등과 기업체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반대식 특별위원장은 우리시 지역경제를 이끌어가는 상공인들과의 만남을 갖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하며,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위원회 활동을 해나가면서 집행부에 건의, 시책에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거제시 세입증대를 위한 삼성․대우(협력업체 포함) 직원들의 거제주소갖기 운동에 적극 참여토록 요청했으며, 특별위원회에서도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과 대안방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