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곡초등학교(교장 박종성)가 거제시 초중학생체육(육상)대회에서 7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중곡초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거제시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제17회 거제시초중학생체육(육상)대회에서 중곡초등학교(교장 박종성)가 금8, 은3, 동4를 획득하며 우승했다.

대회 첫날부터 초등 1부(18학급이상)에서 두각을 보이며 7년 연속우승을 거두며 우승기를 학교에 영구 보존하게 됐다.

이번 대회에서 최선재(6학년 남), 이준희(5학년 남)군이 100m, 200m, 400m계주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각각 3관왕에 올랐다.

또 김혜원(5학년 여)양이 200m와 800m달리기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2관왕이 됐다. 신혜빈(6학년 여)양도 800m달리기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호룡 지도교사는 “중곡초는 박종성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전 교직원이 학년 초부터 꾸준히 육상에 관심을 갖고 선수 선발에서부터 훈련과정에 이르기까지 적극적인 관심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 것이 7년 연속 우승의 원동력이 됐다” 고 말했다.

금메달을 따낸 4명의 선수들은 오는 11월 9일부터 10일까지 거창에서 개최되는 교육감배 교육지원청 대항 육상대회에 거제시를 대표해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