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백병원(원장 차충량)이 개원40주년 기념행사(11월1일) 일환으로 오는 11월 2일 ‘지역무연고 환자 및 저소득가정 돕기 바자회ㆍ음악회ㆍ전시회’를 개최 한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백병원 주차장 및 솔밭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기념행사는 거제시 자원봉사단체 협의회, 한국예술문화총연합회 거제지회, 장목면 체육진흥회, 디큐브 백화점 등이 후원한다.

거제백병원 측은 거창하고 화려한 기념행사보다 뜻 있는 봉사단체들과 병원 임직원들이 함께 어려운 가정과 무연고 환자들에게 마음과, 마음의 사랑과 봉사의 불씨가 함께 어울리는 장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날 바자회와 거제특산물, 음악회, 전시회 등을 통한 판매 수익금 일부와 협력업체들의 축화 화환, 화분 대신 쌀을 받아 거제시와 자원봉사단체협의회에 기부 하기로 했다.

오후 5시부터 시작되는 음악회는 블루시티 심포니에타, 거제여성합창단 , 거제시 예술단체, 지역 가수 등이 출연한다.

거제백병원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민의 건강과 삶에 희망을 잉태하는 지역 핵심의료기관으로 발돋움, 거제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병원이 되도록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