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2013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시상식에서 거제시의회 이행규의원이 6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전국의 광역 및 지방의원 4781명중 선거공보를 기준으로(지역구의원은 공보 , 비례대표는 정당 공보 기준)지난해 11월 27일부터 250명을 심사 선발, 공약실천 70%, 주민과의 소통 30%(비례대표는 소통 70%, 공약실천30%)을 평가, 광역의원 27명(대상8명, 최우수상11명, 우수상8명)과 기초의원 56명(대상 16명, 최우수상19명, 우수상21명)을 선정했다.

경남, 부산, 울산, 경북, 대구지역인 영남권에서는 경남창원 이상인, 거제 이행규, 부산광역시 손상용, 신숙희, 경북 영주시 황병직의원이 각각 대상을 받았으며, 부산광역시 박석동, 부산해운대구 김진영, 대구남구 이명수의원이 각각 최우수상을, 부산 수영구 김세동, 부산기장군 박홍복의원이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우리나라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선거공약이 더 이상 깨드려도 괜찮은 약속처럼 취급받지 않게 하기 위해, 지역주민과의 상시적 소통을 통해 소중한 약속들이 잘 이행되도록 격려하자는 목적에서 제정됐다.

이행규의원은 자신의 선거공약 38가지와 추가공약 3가지 중 36가지를 완료 했으며, 5가지는 정상 진행 중인 것으로 평가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