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에 총력
거점소독시설 가동, 방역실태 점검 및 일제소독의 날 운영
작성 : 2014년 07월 29일(화) 16:06 가+가-
경남 함양군(군수 임창호)은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9일 전했다.
군은 경북 의성․고령 양돈장에서 구제역이 잇따라 발생하고, 전남 함평 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재발하는 등 악성가축전염병 유입 위험성이 커짐에 따라 축산농가의 보호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이달 28일 가축방역 상 요충지(함양읍 1, 안의면 1, 유림면 1)에 거점소독시설 3개소를 설치, 군 내 진입 외부 축산관련차량에 집중소독을 실시하고, 소(牛)에 비해 항체형성율이 비교적 낮은 양돈농장 위주로 경상남도 축산진흥연구소와 연계해 '구제역 방역실태 일제점검' 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모든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일제 예방접종' 을 추진하고, 7월 30일은 '구제역․AI 일제소독의 날' 을 운영해 모든 축산농가 및 축산관련업체를 대상으로 일제 집중소독을 실시함으로써 방역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구제역, AI로부터 축산농가를 지키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완벽한 차단방역은 농장에서의 철저한 소독과 예방접종에서 시작되므로, 자율적인 소독과 올바른 예방접종에 최선을 다해줄 것” 을 당부했다.
서혜정 기자 기사 더보기
군은 경북 의성․고령 양돈장에서 구제역이 잇따라 발생하고, 전남 함평 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재발하는 등 악성가축전염병 유입 위험성이 커짐에 따라 축산농가의 보호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이달 28일 가축방역 상 요충지(함양읍 1, 안의면 1, 유림면 1)에 거점소독시설 3개소를 설치, 군 내 진입 외부 축산관련차량에 집중소독을 실시하고, 소(牛)에 비해 항체형성율이 비교적 낮은 양돈농장 위주로 경상남도 축산진흥연구소와 연계해 '구제역 방역실태 일제점검' 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모든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일제 예방접종' 을 추진하고, 7월 30일은 '구제역․AI 일제소독의 날' 을 운영해 모든 축산농가 및 축산관련업체를 대상으로 일제 집중소독을 실시함으로써 방역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구제역, AI로부터 축산농가를 지키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완벽한 차단방역은 농장에서의 철저한 소독과 예방접종에서 시작되므로, 자율적인 소독과 올바른 예방접종에 최선을 다해줄 것” 을 당부했다.

shjung5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