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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충북지사, 광복절 생존 애국지사 위로방문
도내 유일생존 오상근 선생 자택 찾아 광복절 의미 되새겨
작성 : 2014년 08월 14일(목) 15:44 가+가-
이시종 충북지사가 14일 오후 3시 40분 진천군 진천읍 교성리를 찾아 도내 애국지사 중 유일한 생존자인 오상근 애국지사를 위로 방문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김원진 광복회충북도지부장 및 서상국 사무국장이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오상근 애국지사는 지난 1944년 임시정부 광복군 총사령부에 경위대에 입대, 중경에 있는 토교대에 배속되어 임시정부 요인들의 경호와 그 가족들에 대한 안전 등을 위해 복무한 충북의 자긍심이다.

이시종 지사는 “오상근 애국지사 같은 나라와 고장을 위해 희생과 헌신하신 분이 있었기에 지금의 충북이 존재 한다” 며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독립투사의 우국충정의 정신을 본받아 충북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오상근 애국지사 주요양력

1944년12월 : 임시정부 광복군 총사령부 경위대 입대
1946년 6월 : 귀국
1948년~72년 : 진천군청 근무(행정, 산업, 식산과장 등)
1973년~82년 : 진천군 관내 중·고등학교 서무과장
1984년 : 성균관 유도회 진천군 지부장
1985년 : 진천 신협 이사장
1992년~2000년10월 : 광복회 충청북도지부장
서혜정 기자 기사 더보기

shjung5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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