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돼지사육 전농장 구제역 혈청검사 실시
작성 : 2014년 08월 14일(목) 16:10 가+가-
밀양시는 경남 합천에서 지난 6일 구제역 발생에 따른 차단방역을 위해 가축전염병 예방법에의거 ‘구제역 혈청검사 명령’ 을 전농가에 통보하고 관내 공수의와 가축방역사를 동원, 혈청검사에 들어갔다.
시는 경북 의성, 고령, 경남 합천 등 구제역 발생농장이 구제역 백신 미접종 농가로 판명된데다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전 농가에 대한 일제점검결과 구제역 백신 구입 및 접종비율이 기준 이하인 농가가 있는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구제역 발생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어, 사전 예방 특별 대책으로 전농장 혈청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혈청검사는 농장별 무작위 15마리씩(번식돈 5마리, 비육돈 10마리)을 채혈 해 경남축산진흥연구소 중부지소에 항체 검사를 의뢰, 항체 형성율이 기준에 미달하는 농가는 지역 공수의사를 동원해 신속히 백신 재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농장별 철저한 소독과 방역강화를 위해 담당공무원을 지정해 매일 이상유무와 소독점검을 확인하고 각종 모임․행사 등을 금지, 축산관련차량 소독필증 지참 무선인식장치(GPS)설치해 운행할 것 등을 SMS을통한 지속적인 홍보로 구제역 차단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밀양시의 소. 돼지 등 우제류 사육 현황은 1479농가 10만8336마리에 달한다.
서혜정 기자 기사 더보기
시는 경북 의성, 고령, 경남 합천 등 구제역 발생농장이 구제역 백신 미접종 농가로 판명된데다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전 농가에 대한 일제점검결과 구제역 백신 구입 및 접종비율이 기준 이하인 농가가 있는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구제역 발생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어, 사전 예방 특별 대책으로 전농장 혈청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혈청검사는 농장별 무작위 15마리씩(번식돈 5마리, 비육돈 10마리)을 채혈 해 경남축산진흥연구소 중부지소에 항체 검사를 의뢰, 항체 형성율이 기준에 미달하는 농가는 지역 공수의사를 동원해 신속히 백신 재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농장별 철저한 소독과 방역강화를 위해 담당공무원을 지정해 매일 이상유무와 소독점검을 확인하고 각종 모임․행사 등을 금지, 축산관련차량 소독필증 지참 무선인식장치(GPS)설치해 운행할 것 등을 SMS을통한 지속적인 홍보로 구제역 차단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밀양시의 소. 돼지 등 우제류 사육 현황은 1479농가 10만8336마리에 달한다.

shjung5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