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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우리 동네 애(愛) 프로젝트’
나누는 기쁨으로 동행 이어가는 대우조선해양, 우리 동네 애(愛) 프로젝트
작성 : 2014년 11월 18일(화) 14:46 가+가-

대우조선해양 임직원 가족

대우조선해양(사장 고재호) 임직원들이 쌀쌀한 날씨에도 이웃들을 찾아가 즐거움과 따뜻함을 전하며 하나 된 시간을 보냈다.

이 회사 임직원 300여명은 지난 17일 거제시 장목면에서 ‘우리 동네 愛(애) 프로젝트’ 행사를 개최했다.

장목초등학교에 베이스캠프를 꾸린 봉사단은 지역 어르신 450여명을 초청해 사물놀이와 초대가수 공연으로 분위기를 한껏 돋웠다.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장애인 100여 세대에게는 밑반찬을 손수 만들어 각 가정에 배달하는 '사랑의 음식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곧 있을 한파에 대비해 주거환경이 열악했던 4개 가구에 지붕 및 전기 보수를 통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집수리와 학교 시설물을 정비, 보수해 아이들이 맘껏 뛰어 놀 수 있는 놀이터로 변모했다.

또한, 아름다운 마을 외관 조성을 위해 환경정화 및 벽화 그리기 활동을 통해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매동마을 이장 강모희(60, 여)씨는 “대우조선해양이 우리 마을을 찾아와 집수리도 해주고 하천 쓰레기까지 주워줘 마을이 한껏 깨끗해졌습니다. 특히 경로잔치 덕분에 하루 종일 어깨가 들썩이고 흥이 돋는 시간을 보냈다” 며 고마움을 전했다.

대우조선해양 인사지원실장 이철상 부사장(DSME 사회봉사단 단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과 마음이 전해져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 며 “지속적인 소통과 지원을 통해 거제시민들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계획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9000명 이상의 봉사단원들로 구성된 대우조선해양 사회봉사단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함께 매년 1억 원 이상의 성금을 불우이웃에게 전달하고 있다. 최근 10월에는 민간기업 최초로 바다에 해초를 심는 ‘DSME 바다식목일' 행사를 개최해 조선․해양 산업 뿐 아니라 해양생태계 복원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서혜정 기자 기사 더보기

shjung5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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