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에서 20대 총선 새누리당 공천에 도전하고 있는 양병민(58 사진)씨가 지난 22일 거제시선관위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양 후보는 이날 오후 5시께 거제시선관위를 방문, 서류를 접수했다.

양 후보는 "깨끗하고 정직한 정치를 하고 싶다"고 등록 소감을 전했다. 이를 통해 "거제의 조선업과 거제경제를 되살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양 후보는 "거제정치가 18대, 19대 국회의원을 이어오면서 잡음이 많았다. 이제 이런 고리를 끊어야 한다"며 "국민과 시민으로부터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민생이나 경제살리기의 출발"이라고 강조하며 자신이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그는 "이러한 인맥과 합리적인 정책대안을 통해 중앙정치를 움직이고, 조선업과 거제경제를 살리겠다"고 밝혔다. 선거사무실은 아직 결정하지 못했고 물색 중이라고 전했다.

거제시 거제면이 고향인 양 후보는 부산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경희대 경영대학원 노사인력관리학(석사)을 전공했다. 지난 15일,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에 공천신청서를 접수했다.

<총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