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표 국회의원(새누리당 / 거제시)은 지난 23일 정월대보름 아주동 주민자치 위원들과 함께, 대우조선해양 서문으로 출근중인 조선소 직원들을 격려하고 인사를 건네며 거제 조선산업 일자리를 반드시 지켜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근 국내 조선업계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2016년 1월말 기준 한국조선소 수주잔량이 2013년 1월말 이후 처음으로 3000만 CGT 아래인 2913만 CGT로 떨어지면서 일감도 최근 3년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에 최근 대우조선해양을 비롯한 거제 조선해양플랜트 업계의 일감이 떨어지면서, 조선소 근로자들의 고용 안정성도 급격히 떨어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김한표 의원은 조선소 근로자들에게 아침인사를 건네며 “최근 거제 조선경기 악화로 근로자들의 일자리가 없어질지도 모른다는 걱정에 밤잠을 못 이루는 실정을 잘 알고 있다” 며 “이번 위기를 기회로 삼아서 거제 조선경제를 한 단계 도약시키고, 지금의 일자리는 반드시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이미 지난해부터 기재부, 산업부, 고용부 등 정부부처와 협의, 거제를 고용위기지역으로 선포하거나 조선업종을 특별고용지원제도 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있었다” 며 “조선소 근로자들이 지금의 어려움을 딛고 일어날 수 있도록, 현재의 일자리는 지키고 미래의 일자리는 많이 만들 수 있는 대책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총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