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유채꽃 향기 따라 서부산 마실갈까
부산의‘봄’즐기기, 서부산 체험투어 시작
작성 : 2016년 04월 11일(월) 09:27 가+가-
유채꽃 향기 따라 서부산 마실갈까
“부산의 숨은 보석, ‘서부산’이지 말입니다.”

서부산권의 자연경관과 낙동강을 활용한 ‘서부산 체험투어’가 본격 운영된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사장 심정보)는 서부산권 관광객 유치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2016년 서부산 체험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부산권의 자연경관과 낙동강권 자원을 활용,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해부터 시작되어, 서부산권의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마실투어 등 체험 관광상품을 시범 운영했다.

올해는 오는 14일과 16일 운영하는 ‘농가체험 마실투어’로 시작을 알린다.

이 상품은 도시철도 장산·서면·동래·덕천역에서 출발해, 강서구 농촌마을에서 유기농농장 견학·농촌밥상을 체험하고, 낙동강 유채꽃축제에 참가한 후 구포만세길 및 구포시장을 둘아 보는 코스로 구성했다.

지역 여행사와 연계해 운영하며, 도심 속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부산 낙동강 유채꽃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5월에는 자전거 열차와 연계한 ‘아름다운 자전거길’ 투어를 운영한다. 자전거 동호인들이 서울역에서 자전거를 싣고 출발해 낙동강 종주코스, 아름다운 자전거길을 달리는 코스 등 1박2일 상품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지난해 호응을 얻었던 △낙동강변 트레킹 코스 △철새와 낙동강을 콘텐츠로 활용한 ‘생태탐방투어’ △코레일이 운영하는 교육열차(E-Train) 유치 등 부산은 물론, 수도권 등 타 지역 관광객 모시기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서부산권에는 △낙동강하구에코센터(생태체험, 을숙도 탐방) △아미산전망대(철새 탐조) △부산어촌민속관(어촌체험) △몰운대(모래갯벌 체험, 낙조분수) △부산기후변화체험교육관(재생 에너지 체험) 등의 관광 자원이 있다.

그러나 이들이 지리적으로 넓게 분산되어 있으며, 동부산 및 원도심 권역에 비해 널리 알려진 인기 관광콘텐츠가 부족하고, 대중교통과 음식점, 호텔 등이 충분하지 못해 관광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북구, 사상구, 사하구, 강서구 등 서부산권의 자치구를 비롯 코레일(구포역), 부산시 농업기술센터 등이 참여하는 ‘서부산 관광협의회’를 구성해, 서부산권의 관광 콘텐츠 개발과 관광 인프라의 개선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사계절 내내 서부산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상품을 구성해 보다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서부산의 매력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혜림 기자 기사 더보기

news@morningnews.co.kr

많이 본 뉴스

정치의회

자치행정

조선경제

문화예술

이슈/기획

우리동네

길따라칠백리

일상에서

기사 목록

모닝뉴스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