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교회 봉사단체인 '좋은이웃봉사단(단장.옥치안)'에서는 대우 참사랑복지회 에 장애인목욕비 50만원을 전달, 소외계층으로부터 기부천사로 매김하고 있다

‘좋은이웃봉사단’은 조선업종불황으로 10년 이상 실시해오는 참사랑복지회 장애인 목욕봉사에 금전적인 어려움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임원회의에서 의결, 지난 17일 목욕봉사 후에 참사랑복지회에 이 돈을 전달했다

좋은이웃봉사단 조주현 팀장은 “오랜기간 꾸준히 장애인들 목욕 봉사를 하고 있는 참사랑복지회에 작은힘과 용기를 주고 싶고 앞으로도 자주 만나서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참사랑복지회 김재구 회장은 “지원금액보다 장애인들 생각하는 좋은이웃봉사단에 감사와 큰 박수를 보낸다” 고 인사했다.

한편 대우 참사랑복지회 는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해수온천에서 거제,통영 장애인,노인복지관등 100여명 대상으로 봉사자들 100여명이 목욕봉사를 10여년동안 실시해오고 있다.

그러나 근래 조선업 수주부진과 희망퇴직 등으로 회원이 줄고 지원금이 줄어 애로를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