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큐브마린 오피스텔, 하자보수 요구 집회
작성 : 2018년 03월 27일(화) 15:42 가+가-

집회모습
거제시 능포동 큐브마린 오피스텔 입주민들이 하자보수를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다.
27일 오후 1시 30분 거제시청 앞에서 큐브마린 오피스텔 입주민 20여명이 항의하는 사태를 빚었다.
이들은 비만 오면 지하주차장이 침수되는 아파트를 허가해 준 거제시와 공사를 부실하게 한 시행사와 시공사를 규탄했다.
입주민 대표는 "지난해 9월 많은 비가 내렸을때 아파트 지하 주차장 3~4층이 잠겨 많은 재산상 피해를 입었다. 그 외에도 이런저런 하자가 해결되지 않고 있다. 거제시와 시행 및 시공사에 요청해도 제대로 해결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절차상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우리에게 요청을 했다면 도움을 줬을텐데 안타깝다. 시공사 관계자를 불러서 전체적 하자보수 체크를 지시했다. 시공사가 제대로 하자보수를 하지 않을 경우 하자보증 기간이 남아있기 때문에 증권사를 통하면 충분히 보수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시공사 관계자는 "입주 이후 계속 하자 보수를 해오고 있는 중이다"고 답했다. 한편, 큐브마린 오피스텔는 2014년 9월 12일 착공해 2016년 8월 22일 준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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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1시 30분 거제시청 앞에서 큐브마린 오피스텔 입주민 20여명이 항의하는 사태를 빚었다.
이들은 비만 오면 지하주차장이 침수되는 아파트를 허가해 준 거제시와 공사를 부실하게 한 시행사와 시공사를 규탄했다.
입주민 대표는 "지난해 9월 많은 비가 내렸을때 아파트 지하 주차장 3~4층이 잠겨 많은 재산상 피해를 입었다. 그 외에도 이런저런 하자가 해결되지 않고 있다. 거제시와 시행 및 시공사에 요청해도 제대로 해결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절차상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우리에게 요청을 했다면 도움을 줬을텐데 안타깝다. 시공사 관계자를 불러서 전체적 하자보수 체크를 지시했다. 시공사가 제대로 하자보수를 하지 않을 경우 하자보증 기간이 남아있기 때문에 증권사를 통하면 충분히 보수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시공사 관계자는 "입주 이후 계속 하자 보수를 해오고 있는 중이다"고 답했다. 한편, 큐브마린 오피스텔는 2014년 9월 12일 착공해 2016년 8월 22일 준공됐다.

whwndrud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