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내 상가를 돌아다니며 절도행각을 이어온 50대가 경찰에 검거됐다.

마산동부경찰서는 지난 6일 상가를 돌며 물건을 훔친 A(59)씨를 절도혐의로 붙잡아 11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일 오후 5시5분께 창원시내 한 미용실에 들어가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소파에 있던 지갑 17만원 상당을 훔쳤다,

A씨는 6일 오전 9시 28분께 한 빌딩 사무실에 들어가 노트북 등 115만원 상당을 훔치는 등 지난 9월 이후 6회에 걸쳐 138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고 훔친 신용카드 21만원 상당을 부정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