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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 적조 비상, 거제는 피해 없어
작성 : 2019년 09월 16일(월) 11:35 가+가-

경남도 제공

뒤늦게 발생한 적조(코클로디니움) 때문에 남해안 어민들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거제해역도 예외는 아니다.

경남도는 지난 8일 남해군에서 통영시 한산면 해역까지 적조 경보를 발령해 방제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통영 한산면 해역에서 거제 지심도 해역까지 현재 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올해 적조가 발생해 188만마리가 폐사해 29억6900만원의 손실이 발생했다. 주요 발생지역은 통영시와 남해군 해안이고 어종은 조피볼락(우럭)과 참돔 등 돔류, 쥐치 등 총 7가지다.

지역별 발생해역은 통영시(산양~한산면 전 해역), 사천시(서포~하동연안), 거제시(저구·가배·율포·학동), 고성군(하이면·삼산면), 남해군(고현·서면·미조·삼동·창선)이다.

경남도는 매일 예찰 정보를 sns나 밴드를 통해 안내하고, 통영 해경 및 인근 어선과 협력해 황토 살포 등 방제작업을 펼치고 있다.

경남도 제공

남해군의 한 가두리 양식장은 적조를 피해 통영시로 시설을 이동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거제시와 고성군은 직접적인 피해내역이 신고되지 않았지만 인근 통영시는 피해가 상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통영시는 참다랑어 149마리(피해액 5960만원), 고등어 1만1020여마리(피해액 1928만5000원), 넙치 9만1000여마리(2억6390만 원), 돔류 3만880여마리(6507만5000원) 등 전체 133057마리(4억787만4000원)가 폐사했다고 16일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은 15일 적조속보를 통해 연안의 적조띠가 바람과 대조기의 영향으로 이동과 확산을 반복해 일부해역에서 고밀도로 집적돼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적조 피해를 막기위해 경남 해역 양식장의 먹이 중단과 거제 해역 육상양식장의 취수 중단을 권고했다. 그밖에 야간 산소발생기 가동과 적극적 방제 작업도 권고했다.
조형록 기자 기사 더보기

whwndrud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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