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요양원 더진시니어타운(대표 차희석)은 6월 9일 북신동 광우그랜드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위해 밥솥 및 청소기(50만 원 상당)를 기증했다.

통영요양원 차희석 대표는 “어르신들께서 오랜만에 경로당에 모이셨는데 밥솥과 청소기가 고장나 곤란해하신다는 말씀을 전해 듣고 물품을 기증하게 되었다. 이번 기증을 통해 어르신들께서 더욱 편안한 여가 생활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광우그랜드경로당 회장은 “통영요양원에서 우리 노인들을 위해 밥솥과 청소기를 마련해 줘서 깨끗한 환경에서 화목하고 단란하게 지낼 수 있게 됐다.”라며 기쁜 마음을 표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쾌적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아낌없이 나눔의 손길을 전해 주신 통영요양원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이를 계기로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어 더불어 사는 통영시를 만들었으면 좋겠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통영요양원은 무전동 및 북신동 주민센터 김장행사 시 총 100만 원을 후원하고 통영관광개발공사에서 진행한 플라잉 스튜디오 이벤트에 110만 원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