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 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 2020 대한민국 일자리 엑스포에 참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일자리 엑스포는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행정안전부, 한국일보가 주최했으며, 300여개의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이 참여해 각 기관의 우수 일자리정책을 발표하고 우수 일자리정책에 대해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

거제시는 우수 일자리정책으로 전국 최초로 시작한 ‘거제형 조선업 고용유지모델’과 ‘거제형 일자리창출모델 사업’ 외 ‘청년 일자리+주거+복지 정책’, ‘거제청년센터 이룸 개소’, ‘우리아이 건강돌봄도시락’을 우수 사례로 홍보했다.

또 부대행사로 이루어진 미스코리아 및 전문 크리에이터가 지역 특산물을 실시간으로 판매하는 ‘라이브 커머스’에 참가해 지역 특산물인‘알로에 베라겔, 선셋유자, 유자효차, 표고버섯, 동백오일’을 알렸다.

행사에 참가한 거제시 관계자는 “각 지자체의 우수 일자리 정책을 살펴보며 벤치마킹할 사례를 찾아봤다”면서 “여러 지역의 사람이 모였던 자리인 만큼 거제의 우수한 일자리정책과 좋은 관광지 및 특산물을 한 번에 알리는 기회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