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고성군, 소아청소년과 의료서비스 ‘최상’ 이용객 만족도 ‘최고’
개원 이후 600여 명 진료, 부모들 “원정 진료 걱정 덜어서 좋다”
작성 : 2021년 10월 19일(화) 11:01 가+가-
“아이가 아플 때 멀리 있는 병원에 가는 것이 힘들었어요. 지금은 멀리 안 가서 너무 좋아요”

이는 10월 1일 개원한 지역 소아청소년과를 찾은 다문화가정의 한 부모가 그동안 원정 진료로 인해 겪었던 불편과 걱정이 해소된 것에 기뻐하면서 병원 관계자에게 전한 말이다.

이처럼 고성지역에 단 한 곳도 없었던 소아청소년과가 전문의와 최신 시설, 입원실 등을 마련해 개원하면서 원정 진료의 불편을 겪었던 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6월, 고성군 관내에서 유일했던 소아청소년과가 폐원하면서 군민들은 지역 내 소아 전문 의료기관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에 군은 발 빠르게 대처 방안을 마련해 도비 50%를 지원받아 지역 의료기관인 더조은병원과 협약을 맺고 10월 1일부터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시작했다.

이후 원정 진료를 다녔던 부모들이 지역 내 소아청소년과를 찾으면서, 지난 18일 기준 진료받은 외래환자는 총 600여 명으로 이용객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 6월에 폐원한 소아청소년과는 입원실이 없어 어린 자녀의 입원이 필요한 경우 인근 통영이나 진주 등으로 가면서 경제적인 부담과 시간적 손실을 초래했지만, 현재 소아청소년과에는 입원실도 마련돼 50여 명의 입원환자가 이용하는 등 부모들의 만족감이 더욱 높아졌다.

여기에 수유실, 처치실 등 진료 특성에 맞게 독립적으로 배치된 조용한 공간, 소아 진료용 유닛시스템 등 10여 종의 최신 의료장비, 전문의료진 등 최상의 의료서비스까지 갖춰 호평을 받고 있다.

소아청소년과 관계자는 “아이들의 진료차 방문하는 부모들은 원정 진료의 불편 없이 가까운 곳에서 전문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어서 매우 좋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상의 진료 서비스로 관내 6,500여 명의 성장기 소아 및 청소년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성옥 기자 기사 더보기

newsmorning@daum.net

많이 본 뉴스

정치의회

자치행정

조선경제

문화예술

이슈/기획

우리동네

길따라칠백리

거제의 절경 쪽빛바다 버스’타고 누린다

거제시는 지난 여름부터 주요 명산과 관광지를 경유하는‘쪽빛바다 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쪽빛바다 버스는…

  1. 바다와 맞닿은 섬 '비금도'
  2. [고성] ‘적멸보궁’ 서 ‘연꽃석물’ 발굴
  3. [산행일기] 비움을 밟고 오르다

일상에서

기사 목록

모닝뉴스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