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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우 전 교육부차관 고향 거제에서 출판기념회
작성 : 2021년 10월 19일(화) 14:51 가+가-
경남 거제시 연초면 다공 출신 이기우, 가천대학교, 동국대학교 석좌교수(전 교육부차관)의 포토에세이 <이기우, 거제바다애(愛)빠지다>가 화제다.

이기우 전 차관은 인천재능대학교 총장(4회 연임)을 역임하는 중, 거제시의 간곡한 요청에 응하여, 2019년부터 2020년까지 거제시 대외협력관의 직책을 맡아왔다.

거제시의 여러 가지 어려운 현안의 해결을 위해서 중앙정부‧국회를 방문하여 설득하고, 거제의 사정을 진솔하게 알려서 가시적인 여러 가지 성과를 이루어냈다.

뿐만 아니라 수구초심(首丘初心)으로 항상 고향을 생각하고 바쁜 와중에도 고향, 거제의 여러 곳, 특히 바다와 섬을 찾아서 살피고, 그곳에 사는 주민의 생활 실태를 파악했다. 아름답고, 정겨운 고향 바다의 여러 얼굴을 기억하고 알리며, 남기고자 사진작가를 대동하여 사진과 글로 남겼다.

이를 집대성한 포토에세이 <이기우, 거제바다애(愛)빠지다>를 만들어 출판을 하고 이번에 거제에서 11월11일(연초), 11월 12일(고현) 양일간 북 콘서트를 계획하고 있다.

<이기우, 거제바다애(愛)빠지다>를 살펴보면,
제1부: 거제의 바다(황홀한 빛의 향연)에서는 물결‧ 윤슬‧ 바다의 모양들을 담았다.
제2부: 해안(성실한 삶의 무대)에서는 항구 ‧ 포구‧ 선착장들을 정겹게 표현하였다.
제3부: 환상의 섬(신의 걸작)에서는 해금강 등 거제의 명소를 사진에 담고, 글로 표현하였다.
제4부 :굴따러 가세(절실한 생존의 현장)에서는 거제바닷가 어민들의 생활상을 표현하였다.

그는 저서의 머리말에서 “거제 곳곳을 살피며 다닌 것을 기록으로 남기고 알리고 싶다. 고향의 수려한 풍광을 살리고 보존하기 위해서는 우선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바다가 품은 거제이기에 바다의 여러 얼굴을 사진으로 남긴다. 무심하게 지나쳤던 섬, 포구, 해안선, 모래밭, 몽돌밭 등을 다가가서 자세히 살펴보니 더욱 아름답다.

굴 양식장, 갈대밭 등, 나름대로 의미를 가지고 존재한다. 이곳에 서식하는 생물들이 강인한 생명력으로 자연에 순응하며 살아가는 모습이 경이롭다. 감동적이다. 거제의 곳곳을 렌즈를 통해 확대하고 원근(遠近)을 통해 바라보니 전혀 다른 아름다움과 의미로 다가온다.

이것을 나만 보고, 즐기고, 감동받는 것은 욕심이다. 허투루 지나쳤던 거제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것이 우선이지 싶다. 이 아름다운 환경을 보존하고 지켜나가야 하리라 다짐해본다.”라고 했다.

50여 년 동안 교육계에서 활동하는 동안 국가 교육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 근정포장, 녹조근정훈장, 황조근정훈장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거제의 교육현장과 각 급 학교의 애로사항 및 시설의 신설‧증설에 그가 아는 한,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다.

그는 9급 공무원에서 출발, 교육부 차관, 대학 총장 4선 연임, 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 4회 역임을 하는 동안 ‘고졸신화’, 10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공무원‘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그의 생활신조는 ’성실‧진실‧절실‘이라는 3실의 정신을 바탕으로 인생을 살아왔다.

그는 월간 <한맥문학>에 수필로 등단하였고 현재 재경거제문학회(거경문학) 회원이며, 2019년 3월-4월에 한국경제신문에 매주 수필을 연재하기도 했다. 대표적으로 ‘그리운 내 고향의 봄’, ’안녕 하세요‘, ’나의 조직세포 길들이기‘, ’Z세대가 만들어 갈 일인일기(一人一技)의 당당한 세상‘ 등이다.

그는 이번 포토에세이 북 콘서트를 통해 고향 분들을 만나 그 동안 못 드린 인사를 드리면서 정담을 나누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코로나로 모두가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 이기우 전 차관의 포토에세이<이기우, 거제바다애(愛)빠지다>를 통해 거제를 다시 한 번 조명하고 애향심을 발휘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반지연 기자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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