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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에서 완벽한 물갈퀴 새 발자국 화석 발견
거제에코투어 김영춘 대표, 한국지질유산연구소장 김경수 교수 확인
작성 : 2022년 09월 27일(화) 15:49 가+가-

새발자국.

거제에서는 최초로 물갈퀴가 있는 이그노트 오르니스 물갈퀴 새 발자국 화석과 진동새 발자국 화석이 최근 발견됐다.

또 이 지역에서 한국 함안새 발자국 화석도 발견돼 한 지역에서 세 종의 새 발자국 화석이 확인되는 놀라운 사례가 되고 있다.

이번에 발견된 새 발자국 화석은 거제자연의벗 거제에코투어 김영춘 대표에 의해 공룡발자국 화석지로 알려진 지역이다. 김 대표는 이곳에서 지속적인 현장 조사활동을 벌여왔었다.

국내에서 공룡 전문가로 유명한 한국지질유산연구소장 김경수 교수(진주교육대학교)는 “현장조사를 통해 국내에서 보존상태가 가장 완벽한 물갈퀴 있는 새 발자국 화석을 확인했고, 한국함안새 발자국 화석과 진동새 발자국 화석도 확인했다”고 밝혔다.

김경수 교수는 “이번 거제에서 발견된 이그노트 오르니스 물갈퀴 새 발자국 화석은 국내에서 보존상태가 가장 좋은 거의 발물관 수준의 발자국 화석이며, 이 지역은 대략 8000 만 년 정도의 국내에서 가장 젊은 지층에서 발견된 것으로 이렇게 세 종의 새 발자국 화석이 발견된 것은 거제도의 화석지가 가장 다양하고 풍부한 지역임을 뜻한다”며 큰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이번 거제의 새 발자국 화석 발견은 2022년 9월의 제11호 태풍 이후에 큰 파도의 영향으로 기존 공룡발자국 화석지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 김영춘 대표의 현장조사로 두 종의 새 발자국 화석을 발견했다.

김 대표는 김경수 교수와 남부면 신선대 지역의 화석지 조사 일정을 잡는 과정에 이 지역을 먼저 둘러보자고 제안했고 현장에서 김경수 교수는 일반인의 눈으로는 식별이 어려운 진동새 발자국 화석을 발견했다.

또 두 종의 새 발자국 화석은 이그노트 오르니스 물갈퀴 새 발자국 화석과 한국함안새 발자국 화석임을 확인했다고 한다.

또 이날 이후로 김 대표는 혼자 지속적으로 현장조사를 실시해 보존상태가 좋은 진동새 발자국 화석과 물갈퀴 새 발자국 화석, 한국함안새 발자국 화석을 다른 지점에서 추가로 더 발견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정보를 전달받은 거제시 관계자는 필요하다면 용역을 발주해 그 결과를 토대로 관광자원화 활용 등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역은 초식공룡인 용각류와 조각류 수각류 공룡 발자국 화석이 100여 개 정도 발견된 지역으로 세 종의 새 발자국 화석까지 발견되어 공룡시대의 화석지를 활용한 관광자원이 전무한 거제시의 향후 대응이 주목된다.

한편 김영춘 대표는 기존 알려지지 않은 공룡발자국 화석을 이 지역 외에도 장목면, 남부면, 사등면 지역에서도 일부 발견하였다고도 밝혔다.

거제자연의벗 김영춘 대표는 “우리 거제시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전문가 정밀조사를 실시하여 거제시와 지역민들에게 보탬이 되는 지질유산 공간으로 잘 활용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전국에 30명에게 수여한 지역혁신가로 선정된 김영춘 대표는 거제도의 팔색조 수달 등 자연생태 환경 전문가로, 바람의 언덕을 명명 홍보하여 거제도 최고의 관광 명소로 만든 관광 전문가이기도 하다.

오정미 기자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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