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하는 (사)미소금융경남거제법인(대표 박희철, 이하 미소금융경남거제)은 8월 1일 거제시 고현동 소재 거제청소년문화센터 1층으로 본점을 이전했다.

이번 이전으로 기존 거제고용센터, 통영고용센터 내 사무실과 함께 본점에서도 고객응대가 가능해져 고객 접점을 확충하고 금융 접근성을 향상하게 되었다고 미소금융경남거제는 밝혔다.

미소금융경남거제 박희철 대표는 “우리 법인의 설립 주체인 (사)좋은벗의 거제청소년문화센터로 본점을 옮기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제 고객께서 본점과 2곳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어디서든 편리하게 미소금융을 이용하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라면서 본점 이전의 취지를 강조했다.

박대표는 미소금융경남거제가 지난 5월에는 서민금융진흥원으로부터 2022년 대출실적 부분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하면서 앞으로 서민취약계층을 위한 금융지원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하였다.

한편 미소금융경남거제는 2023년 상반기 거제시소상공인지원조례에 따른 소상공인 경영자금 대출이자로 총 1,667만원을 거제시로부터 배정받아 대출 사용자에게 지원하였다고 밝혔다.

미소금융경남거제는 작년에 금융지원 29억원을 달성하였고, 올해는 35억원을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위해 지원할 계획이다. 2010년 설립된 미소금융경남거제는 서민금융진흥원 사업수행기관으로 본점과 함께 거제고용센터 내 거제지점, 통영고용센터 내 통영출장소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