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경상남도와 경남경찰청을 대상으로 열린 국정감사에서 김기춘의원은 지역구인 거제현안을 주로 질문 했다.
김의원은 경남도 국정감사에서 △가덕도의 부산편입으로 인한 어민피해문제와 △연초-하청-장목 일주도로의 구간확장 △신현-상동-명진간 연결도로 개설 △지심도의 거제시 반환 △신현상동-거제명진간 연결도로(계룡산 터널)개설 △사곡-거제간 도로4차선 확.포장 공사 △거제시 노인종합복지관 건립 △도민체전 대비 부족 사업비 지원 △거제스포츠파크 조성사업 등 경남도의 예산지원 등을 집중 질의했다.
김태호 도지사는 김의원의 질의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 협조하겠다고 답변했다. 경남경찰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김의원은 “도농통합도시인 경남지역의 특성을 고려할 때 현 지구대 중심의 경찰제로서는 한계가 있다” 며 “지역현실에 맞게 파출소를 부활하는 제도개선이 필요하다” 고 지적했다.
김의원은 또 공무집행 방해자 등에 대한 엄단의 필요성과, 하위직 경찰공무원의 근속승진과 공정한 인사를 통해 경찰관들의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