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종완 전 거제시의원이 28일 도의원 보궐선거(거제시 제1선거구) 한나라당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천 예비후보는 이날 “당의 화합과 분산된 시민의 에너지를 하나로 연결, 거제시의 성장동력을 가속화시키는 가교역할을 맡기 위해 6.4 도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기로 했다” 고 밝혔다.

“지난 대선의 한나라당 후보 경선과 18대 총선과정에서 거제시민의 에너지가 여러 갈래로 분출돼 하나로 통합되지 못하는 것을 지켜보면서 아쉬움이 컸다” 는 천 예비후보는 “이제 큰 틀의 정치가 결정된 만큼 한나라당 당원들도 도의원 선거에서는 정파적 관계를 떠나 화합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고 밝혔다.

그는 “거제시의 성장동력을 안정화하고 가속시켜나가기 위해서는 거제시를 이끌고 있는 지도자 즉 윤영 당선인, 거제시장, 도의원, 기초의원이 그 어느때보다 유기적 관계로 화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