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대학 간호학과 졸업생들이 간호사 국가시험에 98.8%의 합격률을 보였다.

5년 연속 99%대의 합격률을 기록중이다.

17일 거제대학(총장 정지영)은 “2011년 간호과 졸업생 84명이 제51회 간호사 국가시험에 응시해 83명이 합격했다” 고 밝혔다. 합격률 98.8%는 전국평균 93.7%를 뛰어 넘었다.

지난 1월 21일 시행된 간호사 시험에는 전국 3년제와 4년제 간호대학 졸업생 1만3358명이 응시해 1만2519명이 합격했다.

거제대학의 높은 합격률은 학생정원(80명) 대비 높은 교수확보율, 실습교육을 위한 병원확보, 각지역 기숙사운영, 재단인 세영학원(이사장 남상태)의 전폭적인 지원 등 우수한 학습여건 때문이다.

대학관계자는 “올해 졸업생은 신촌 세브란스병원, 이화여대 목동 병원, 아주대학교병원, 부산대학교병원, 동아대학교병원, 수원 성빈센트병원, 가톨릭대학교병원, 경상대학교병원, 건국대학교병원, 부산의료원, 동의의료원, 메리놀병원, 대우병원, 거제백병원 등에 100% 취업했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