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군현 의원은 오는 12일,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통섭형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위즈덤 교육포럼 2011 학술세미나’ (이하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학교현장, 통섭統攝의 창의성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세미나는 이군현 의원실과 위즈덤교육포럼(배종수 상임대표)이 공동주최하고, (사)국제지도자연합(조명수 이사장)과 코리아유비쿼터스타임즈(백양순 대표) 공동주관으로 열린다.

이군현 의원은 “21세기 지식기반사회에서는 교실과 강의,암기위주의 교육이 아니라 인문학, 과학. 기술, 예술, 경영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통섭하는 창의적인 인재들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창의성 교육과 관련,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이는 이번 학술세미나를 통해서 학교현장의 창의성 계발 교육전략을 탐색하고 정부의 교육인프라 구축 정책 대안을 수립하는 의미 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하여 다양한 분야와 학문의 경계를 넘나드는 '통섭형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학교현장, 통섭의 창의성 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그 방안을 모색하는 행사이다.

창의인성교육에 관한 최고의 귄위자인 문용린 서울대학교 교수(前 교육부장관)가 대회장을 맡고, 김태완 한국교육개발원 원장이 학술세미나의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1부 개회식에는 이군현 국회의원(한나라당)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한나라당 원내대표 황우여 국회의원과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의 축사, 전 UN사무차장을 역임한 김학수 국제지도자연합 총재, 송인정 전국학교운영연합회 회장의 격려사가 이어진다.

이와 더불어 前 UN거버넌스센터원장을 지낸 조명수 국제지도자연합 사무총장과 여러 국회의원, 교육에 종사하는 교수, 학자, 전문가 등 300여명이 대거 참여하여 학교현장에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통섭의 창의성교육이 구현되는 것이 바람직한지에 대한 모델이 제시되고 더 나아가 창의성교육이 개별 맞춤식 두뇌교육 기반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는 교육적 대안과 검증, 토론으로서 심도 깊게 다룰 예정이다.

2부 학술세미나는 김태완 한국교육개발원 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한동대학교 김영길 총장의 기조발제와 교육과학기술부의 범부처 범교과 체험교육 사업단장인 김영순 인하대 교수를 포함한 8인의 창의개발 전문가들의 주제발표 및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주제발표와 토론회 내용을 담은 발표 자료를 참석한 초 중 고교의 교장과 교사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21세기 인재상’이라는 주제로 한동대학교 김영길 총장(현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이어지는 주제발표는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한 통섭의 실천, STEM Education in K-16 of the United States, 창의융합의 플랫폼(두뇌기반교육, 영상매체를 활용한 창의적 음악교육, 융합을 통한 수학 수업에서의 창의력 신장방법, 미술교육을 통한 통합적인지와 창의적 사고 교육도구 개발), 미래과학 교육의 혁신(융합을 기반으로 하는 Steam교육) 등 여러 분야의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발표자와 참석자들이 심도 깊게 토론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통섭에 관한 창의성 관련 전문가들의 교육현장과 연구사례를 중심으로 그 동안의 노하우를 담은 발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또한 前문화부장관 이어령 석좌교수의 특별기고 ‘오늘의 갈등은 내일의 창조력이다.’를 비롯한 “미술교육에서 창의성에 관한 담론고찰' 및 ‘영어공부, 서당교육에서 해법을 찾는다.’ 등의 다양하고 이색적인 주제를 가진 전문 학자들의 발표논문을 추가로 수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