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화 경남 거제시장 예비후보(새누리당)선거사무실 개소식이 11일 오후 3시 고현동 선거사무실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곽결호(前)환경부장관, 백동일(前)대령, 윤영(前)국회의원을 비롯한 인사들과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 유승화 예비후보의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

곽결호(前) 환경부장관은 “유승화 후보는 정직한 사람이다. 과거 중앙에서 많은 경험을 쌓았으며, 거제를 위해서 헌신적으로 봉사 할 수 있는 사람이다” 고 개소식을 축하했다.

백동일(前)대령은 “거제는 전국에서 2번째로 잘 사는 도시로 알고 있다. 하지만 유승화같은 사람이 시장이 된다면 2번째가 아닌 전국에서 가장 잘사는 도시로 성장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축사했다.

유승화 예비후보는 이날 거제의 4대 현안과 해결책을 제시했다.

거제의 4대 현안으로는 ▲원칙적 고비용 구조 ▲사회적 격차 심각 ▲도로 교통 체계 엉망 ▲잘못된 도시기본계획이라며 해결방안으로는 “지역균형개발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 거미줄 같은 도로망 구축, 접근성제고를 통한 지가안정, 임대료, 음식값, 유통으로 인한 자재 값의 인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유 예비후보는 “내 선조가 지켜온 내 고향을 위해 나의 모든 열정을 바쳐 이 거제를 세계적 명품도시로 새롭게 만들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유 예비후보는 개소식을 2일 앞두고 선거사무실 대형 현수막이 원인 모를 화재로 불에 타 전소되었지만 큰 피해는 없었으며, 무사히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