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도정성과 1위 … ‘경제성장률 1위’
작성 : 2014년 12월 24일(수) 15:25 가+가-
충북도는 올해 충북경제 전국 4%대 도약의 청신호를 밝힌 ‘경제성장률 전국 1위와 성장A지역’ 부상을 도정 최고의 성과로 손꼽았다.
통계청이 2013년 잠정 지역별 경제성장률을 발표한 결과 충북이 7.4%로 전국 평균 2.7%를 훨씬 상회하며 전국1위를 기록한 것과 한국산업연구원이 전국을 대상으로 인구와 소득증가율을 비교분석해 충북을 최고등급인 ‘성장A지역’으로 평가됐다.
이는 충북이 단순히 인구와 소득증가에 그치지 않고 경제‧사회‧문화 등 전 분야에 걸쳐 사람과 기업이 모이는 기회와 희망의 땅으로 변모하면서 영충호시대의 리더로 나설 자격이 충분하다는 것을 함축하고 있다.
충북도는 24일 올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경제성장률 전국 1위와 성장A지역’ 부상 외에 △통합 청주시 출범, △도정사상 최대규모의 정부예산 확보,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대성공, △3년 연속 정부합동평가 최우수道 달성 등이 포함된 10대 도정 핵심성과를 발표했다.
먼저 도는 통합 청주시 출범을 비중 높은 성과로 다뤘다.
통합 청주시 출범은 68년 만에 3전4기의 도전 끝에 헌정사상 최초로 주민자율통합을 이룬 성공사례로 도시경쟁력이 크게 강화되어 앞으로 영충호시대의 핵심도시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도는 올해 4조 641억원 대비 7.8% 증가한 4조 3810억원의 정부예산을 확보, 2년 연속 정부예산 4조원 시대를 연 것에 중요한 의미를 부여했다.
무엇보다 146개 3572억원의 신규사업을 대거 반영시킴으로써 총 사업비 3조원 이상의 지역개발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된 점이 크게 고려됐다.
흥행과 실리를 모두 챙긴 경제박람회로 평가받은 2014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도 10대 핵심성과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는 당초 목표 70만명을 크게 상회한 관람객 96만명의 입장 기록을 달성하였고, 303개 기업이 참여하여 1만4037건 1조 1608억원의 상담실적과 205건 218억4000만원의 수출계약을 성사시킨바 있다.
3년 연속 정부합동평가 최우수道 달성은 운이 아닌 실력임을 입증하며 전국 최고의 명품행정 역량을 유감없이 보였다.
이에 따라 충북도는 2년간 정부합동평가 특별교부세 52억 5000만원을 교부받은데 이어 거금 30억원의 인센티브를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한편의 기적과도 같은 드라마를 펼친 충북체육의 신화 창조는 충북인의 자긍심을 한껏 드높였다.
대회 사상 최초로 9연패를 달성한 부산~서울 대역전 마라톤대회, 2년 연속 전국체전 8위 달성, 전국장애인체전 5위 달성은 도세(道勢)를 감안할 때 도저히 불가능한 일이었다.
전국 5대 공항으로 도약한 청주국제공항의 화려한 비상도 빼놓을 수 없다.
지난 4월 중국인 72시간 무비자 입국공항 지정과 국제노선 증설(34개노선) 등에 힘입어 개항이후 17년 만에 사상 최대인 이용객 170만명을 돌파하여 중부권 거점공항, 세종시 관문공항, 중국인 관문공항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다졌다.
충북형 모범적인 복지시책으로 노인복지천국 실버토피아 충북 실현은 전국 우수사례로 뽑혀 벤치마킹이 쇄도하고 있다.
특히 9988 행복나누미･행복지키미 사업은 노인복지와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만족시켜 정부 3.0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아울러 충북도는 국토교통 X축 완성으로 신수도권 시대의 중심 충북 실현을 위해 노력한 성적표도 내놨다.
토지보상과 함께 내년에 본격 착공하는 동서5축 고속도로(옥산~오창JCT) 추진, 충청내륙고속화도로의 실시설계 마무리, 서해안으로 가는 발걸음을 더욱 가볍게 할 동서6축 고속도로(음성~충주, 충주~제천) 완공 등을 예로 들었다.
특히, 올해 말 완공, 내년 3월 본격 운행을 앞둔 호남고속철도(오송~광주 송정)의 완공으로 충북 오송은 완전한 국토 X축 교통망을 이루며 철도교통의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다.
끝으로, 모두가 안심하는 안전한 충북 건설도 10대 핵심성과의 반열에 올랐다.
충북은 금년에 보은 및 괴산소방서를 완공하여 도내 10개 시･군에 소방서를 신설하였고, 내년에는 단양소방서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충북도가 아이디어를 제공하여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적극 노력한 결과 연간 3,500억원 규모의 소방안전교부세 신설을 일궈낸 것도 앞으로 소방재정 확충에 크게 기여하는 종잣돈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김장회 도 기획관리실장은 “올해의 도정성과는 160만 도민과 1만 3000명 공직자가 함께 만들어낸 합작품으로 성원해 주신 도민 여러분께 머리숙여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세월호 참사와 지방선거 등 어려운 점도 있었지만 지역현안 해결과 함께 굵직굵직한 성과들을 거둬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이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충북경제 4% 실현을 통한 도민행복시대를 열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정미 기자 기사 더보기
통계청이 2013년 잠정 지역별 경제성장률을 발표한 결과 충북이 7.4%로 전국 평균 2.7%를 훨씬 상회하며 전국1위를 기록한 것과 한국산업연구원이 전국을 대상으로 인구와 소득증가율을 비교분석해 충북을 최고등급인 ‘성장A지역’으로 평가됐다.
이는 충북이 단순히 인구와 소득증가에 그치지 않고 경제‧사회‧문화 등 전 분야에 걸쳐 사람과 기업이 모이는 기회와 희망의 땅으로 변모하면서 영충호시대의 리더로 나설 자격이 충분하다는 것을 함축하고 있다.
충북도는 24일 올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경제성장률 전국 1위와 성장A지역’ 부상 외에 △통합 청주시 출범, △도정사상 최대규모의 정부예산 확보,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대성공, △3년 연속 정부합동평가 최우수道 달성 등이 포함된 10대 도정 핵심성과를 발표했다.
먼저 도는 통합 청주시 출범을 비중 높은 성과로 다뤘다.
통합 청주시 출범은 68년 만에 3전4기의 도전 끝에 헌정사상 최초로 주민자율통합을 이룬 성공사례로 도시경쟁력이 크게 강화되어 앞으로 영충호시대의 핵심도시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도는 올해 4조 641억원 대비 7.8% 증가한 4조 3810억원의 정부예산을 확보, 2년 연속 정부예산 4조원 시대를 연 것에 중요한 의미를 부여했다.
무엇보다 146개 3572억원의 신규사업을 대거 반영시킴으로써 총 사업비 3조원 이상의 지역개발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된 점이 크게 고려됐다.
흥행과 실리를 모두 챙긴 경제박람회로 평가받은 2014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도 10대 핵심성과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는 당초 목표 70만명을 크게 상회한 관람객 96만명의 입장 기록을 달성하였고, 303개 기업이 참여하여 1만4037건 1조 1608억원의 상담실적과 205건 218억4000만원의 수출계약을 성사시킨바 있다.
3년 연속 정부합동평가 최우수道 달성은 운이 아닌 실력임을 입증하며 전국 최고의 명품행정 역량을 유감없이 보였다.
이에 따라 충북도는 2년간 정부합동평가 특별교부세 52억 5000만원을 교부받은데 이어 거금 30억원의 인센티브를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한편의 기적과도 같은 드라마를 펼친 충북체육의 신화 창조는 충북인의 자긍심을 한껏 드높였다.
대회 사상 최초로 9연패를 달성한 부산~서울 대역전 마라톤대회, 2년 연속 전국체전 8위 달성, 전국장애인체전 5위 달성은 도세(道勢)를 감안할 때 도저히 불가능한 일이었다.
전국 5대 공항으로 도약한 청주국제공항의 화려한 비상도 빼놓을 수 없다.
지난 4월 중국인 72시간 무비자 입국공항 지정과 국제노선 증설(34개노선) 등에 힘입어 개항이후 17년 만에 사상 최대인 이용객 170만명을 돌파하여 중부권 거점공항, 세종시 관문공항, 중국인 관문공항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다졌다.
충북형 모범적인 복지시책으로 노인복지천국 실버토피아 충북 실현은 전국 우수사례로 뽑혀 벤치마킹이 쇄도하고 있다.
특히 9988 행복나누미･행복지키미 사업은 노인복지와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만족시켜 정부 3.0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아울러 충북도는 국토교통 X축 완성으로 신수도권 시대의 중심 충북 실현을 위해 노력한 성적표도 내놨다.
토지보상과 함께 내년에 본격 착공하는 동서5축 고속도로(옥산~오창JCT) 추진, 충청내륙고속화도로의 실시설계 마무리, 서해안으로 가는 발걸음을 더욱 가볍게 할 동서6축 고속도로(음성~충주, 충주~제천) 완공 등을 예로 들었다.
특히, 올해 말 완공, 내년 3월 본격 운행을 앞둔 호남고속철도(오송~광주 송정)의 완공으로 충북 오송은 완전한 국토 X축 교통망을 이루며 철도교통의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다.
끝으로, 모두가 안심하는 안전한 충북 건설도 10대 핵심성과의 반열에 올랐다.
충북은 금년에 보은 및 괴산소방서를 완공하여 도내 10개 시･군에 소방서를 신설하였고, 내년에는 단양소방서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충북도가 아이디어를 제공하여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적극 노력한 결과 연간 3,500억원 규모의 소방안전교부세 신설을 일궈낸 것도 앞으로 소방재정 확충에 크게 기여하는 종잣돈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김장회 도 기획관리실장은 “올해의 도정성과는 160만 도민과 1만 3000명 공직자가 함께 만들어낸 합작품으로 성원해 주신 도민 여러분께 머리숙여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세월호 참사와 지방선거 등 어려운 점도 있었지만 지역현안 해결과 함께 굵직굵직한 성과들을 거둬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이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충북경제 4% 실현을 통한 도민행복시대를 열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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