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소방관 지난해 3분마다 출동
작성 : 2015년 02월 02일(월) 14:38 가+가-

소바헬기 인명구조 장면
지난해 경북 소방관들은 3분마다 출동하고, 23분마다 인명을 구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 구조건수는 2만2403건. 이가운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은 벌집제거 7265건(32.4%) 이었으며 교통사고 3405건(15.2%), 동물구조 2875건(12.5%)순으로 나타났다.
산악사고와 수난사고는 전년 대비 각각 11.1%, 16.0%가 증가했다.
사고원인은 부주의가 72.2%(1039.7건)로 가장 많았다. 산악사고 유형별로는 부주의로 인한 실족이 49.0%(499건), 실종이 24.6%(251건)로 나타났으며, 산악사고로 소방헬기 출동의 141건 이었다.
수난사고 경우 익수사망자는 25명으로 부주의로 인한 사망자가 48%(12명), 다슬기 채취 5명(20%)으로 나타났다.
한편, 소방본부는 겨울철 산악사고 급증에 대비해 지난 1월 소방서와 시·군 산악연맹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합동산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강철수 도 소방본부장은 “통계분석 결과를 토대로 유사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올해 시민수상구조대와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익사사고 발생지와 산악사고다발지역에 집중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정미 기자 기사 더보기
소방 구조건수는 2만2403건. 이가운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은 벌집제거 7265건(32.4%) 이었으며 교통사고 3405건(15.2%), 동물구조 2875건(12.5%)순으로 나타났다.
산악사고와 수난사고는 전년 대비 각각 11.1%, 16.0%가 증가했다.
사고원인은 부주의가 72.2%(1039.7건)로 가장 많았다. 산악사고 유형별로는 부주의로 인한 실족이 49.0%(499건), 실종이 24.6%(251건)로 나타났으며, 산악사고로 소방헬기 출동의 141건 이었다.
수난사고 경우 익수사망자는 25명으로 부주의로 인한 사망자가 48%(12명), 다슬기 채취 5명(20%)으로 나타났다.
한편, 소방본부는 겨울철 산악사고 급증에 대비해 지난 1월 소방서와 시·군 산악연맹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합동산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강철수 도 소방본부장은 “통계분석 결과를 토대로 유사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올해 시민수상구조대와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익사사고 발생지와 산악사고다발지역에 집중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webmaster@mornin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