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에서 용하한의원을 운영하고 있는 염용하 원장(51‧새누리당 경남도당 부위원장/한의학 박사) 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새누리당 공천에 도전하겠다고 2일 밝혔다.

염 원장은 새누리당 공천도전에 나서면서 대한민국에 원칙과 기준을 확실하게 세울 사람이 필요하며 경청하는 습관이 일상화되어 있는 사람, 거제경제를 살릴 사람, 진실한 사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거제의 주력산업인 조선산업의 위기와 관련해서는 거제가 어려움에 처해있지만 정부의 합리적인 지원속에 조선가족과 시민들이 합심해 이겨나간다면 전화위복의 큰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염 원장은 자신이 국회의원이 된다면 “아름다운 거제의 경관을 세계에 알려 중국을 비롯한 각국 관광객부터 유치할수록 자원화해서 그 열매를 거제시민들이 골고루 나눠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겟다. 경제적으로 더욱 부강한 거제를 만들어 다른 시도민들이 부러워하는 도시가 되도록 정책을 펴고 예산을 가져오겠다” 고 밝혔다.

염 원장은 통영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동국대 한의대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통영 등에서 한의원을 개업했다. 지금은 거제에서 한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염원장은 지난 2012년 총선 당시 한나라당 공천에 도전했었다.

거제에서 새누리당 당적을 가지고 총선을 준비 중인 인사는 현 김한표 국회의원과 진성진 변호사, 염용하 한의사 등 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