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김경진(51·장승포, 마전, 능포, 아주동) 거제시의원이 지난달 28일 새누리당에 입당했다.

김경진 시의원은 이날 오전, 새누리당 경남도당 거제시 당원협의회(당협위원장 김한표)에 입당원서를 제출, 새누리당에 입당했다.

김경진 시의원은 “그 동안 시민의 성원 속에 무소속으로 활동을 해왔으나 거제시 발전 및 지역정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고 나아가서 지역발전을 가속화시키기 위하여 새누리당에 입당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는 새누리당 일원으로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위해 노력하며 김한표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거제발전을 앞당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경진 시의원의 입당으로 새누리당 소속 거제시의원은 모두 11명으로 늘어났다.

거제시의회는 새누리당 11명, 더불어민주당 2명, 노동당 2명, 국민의 당 1명 등 모두 16명의 거제시의원으로 구성되어있다.

김경진 시의원은 설날 이전 별도의 기자회견을 통해 새누리당에 입당하게 된 구체적인 배경 과 향후계획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