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 답이 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18일 시민들의 교통 고충해소를 위해 최근 교통안전과 편의시설이 대폭 보강된 고현버스터미널과 도심 주차문제 해소의 일환으로 대규모 공영주차장을 조성 중인 고현동 중앙주차빌딩 공사장을 방문 시민의 의견을 듣고 공사 관계자를 격려했다.

먼저 변광용 시장은 고현동 중앙주차빌딩 공사장을 방문 공사 관계자로부터 브리핑을 받고 시민들의 주차 불편 해소를 위해 조속한 공사 완료와 산업재해 제로화를 위한 특별한 안전 관리를 주문했다. 이어 시 공무원에게 지속적인 도심지 공영주차장 확대 추진을 지시했다.

이후 최근 온열의자 설치로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이 있는 고현버스터미널을 둘러보며 쌀쌀한 날씨에도 생업에 바쁜 시민들을 위로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고현버스터미널 온열의자.

이어 한겨울 추위에 힘들어하는 시민들을 위하여 좋은 시책이라고 평가하며 내년 주요 버스승강장에 확대 설치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더불어 고현버스터미널의 지속적인 시설 보강과 시내버스 운행 체계 정비를 통한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 원거리 시민들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현재 7개 마을에서 실시하고 있는 브라보(공공형)택시의 대상마을 확대를 통한 택시 서비스의 질적 향상, 장애인콜택시 증설(노후차량 교체)과 저상버스 통합 승강장 설치 및 시설 개선에 의한 양질의 교통약자 교통편의 서비스 제공, 교통신호시스템 최적화를 통한 출․퇴근 시간대 교통정체 완화 등 시민들에게 실질적이고 가시적 효과가 있는 교통서비스가 실현될 수 있도록 시 관계 공무원들에게 추진에 만전을 기하도록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