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고현동(동장 김병수)에서는 지난 2일 관내 국가유공자 댁을 방문하여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는 국가보훈처와 거제시가 2019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올해는 국가유공자 유족까지 확대하여 시행하고 있으며 고현동의 대상자는 60명이다.

김병수 고현동장은 직접 국가유공자 댁을 방문하여 명패를 달아드리고,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 덕분에 오늘날 우리나라가 더 풍요롭고 살기좋은 나라가 되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한편 국가유공자의 희생정신을 기억하며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이 날 고현동장이 명패 부착을 위해 방문한 국가유공자 집에서는 배우자의 월남참전 업적을 잊지않고 기억해주셔서 고맙다며 배우자의 공로를 되새기는 뜻깊은 날이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