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2월 25일 토요일에 옥명마을에서 ‘多情한 미술시장’을 개최한다.

옥명꽃마을 문화센터 2층, 옥명장미카페 1층의 두 곳에서 의미있는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거제 예술가들의 작품과 아트상품을 전시하고 판매한다.

‘多情한 미술시장’은 거제에서 열리는 첫 미술시장이다. 옥명꽃마을을 비롯한 거제 일대에 예술꽃이 활짝 필 수 있도록 사람과 예술과 공간을 잇는 문화예술교류의 주춧돌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획하였다.

‘多情한 미술시장’에서는 공지은 곽지은 권지현 김민선 김정아 박소윤 박지은 박지혜 서현진 윤경아 이은희 천종우 총 12인의 작가 작품과 아트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작가들은 거제에서의 삶과 마음, 바다와 환경에 대한 생각, 거제 조선소 모습 등을 담은 작품들을 출품했다.

오는 25일 문화센터와 카페에서 미술작품 관람 및 구매, 마을나들이, 인근 공원산책 및 먹거리 식당 코스 안내 등 옥명마을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및 나들이코스를 함께 홍보하여 봄맞이 새로운 나들이 코스로 거듭날 예정이다.

‘多情한 미술시장’은 국토부 후원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및 한국서부발전 주최 거제YMCA 주관 <새뜰 VIllage Dream-UP 프로젝트> 3차사업 일환으로 진행된다. 2021년 3월에는 동 사업 1차사업으로 ‘옥명꽃마을 새로 봄’이라는 마을 빈집에서 꽃나눔 프로그램을 개최하였다. 2021년에는 11월에는 동 사업 2차사업으로 ‘마켓 옥명’으로 꽃시장을 개최한 이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