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청장 김성희)은 마약류 범죄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마약범죄 없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약은 시작조차 해서는 안된다’는 메시지를 담은 마약범죄 예방 뮤직비디오를 제작,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지난 7월부터 경상남도약사회와 협업해 마약예방 ‘캠페인 송(song) 공모전’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절대 안 돼’란 ‘트롯곡’에 이해하기 쉬운 영상을 접목시켜 마약의 위험성을 자연스럽게 알릴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영상은 “안돼요 마약은 절대 안돼” 라는 가수의 외침으로 시작 된다.

“마약에 대한 달콤한 유혹과 호기심, 타인에게 권유하는 행위는 자신과 타인을 아프게 한다” 며 “범죄가 없는 건강한 세상을 다함께 만들어 가자”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

경쾌한 리듬과 따라하기 쉬운 안무, 반복적인 멜로디로 영상을 시청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따라 부르고 있을 정도로 묘한 중독성을 느끼며 ‘마약은 아예 시작 조차 하지 말자’는 당부가 담겨 있다는 것을 알게된다.

경남청 관계자는 “최근 전국적으로 마약류 범죄가 증가하고 있고 이제는 우리의 일상까지 침범하여 피해를 주고 있다” 면서 “이 영상을 시청하시는 분 중에 마약의 유혹에서 고민하고 있다면 과감히 그 유혹을 떨쳐 버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영상은 경남경찰청과 경상남도약사회의 내·외부 교육 및 sns 홍보자료 등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으며 경찰청 페이스북과 경남경찰청 홈페이지에서 ‘안돼요 안 돼’ 홍보 영상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