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서장 김상호)에서는 4일 오전 8시부터 30분 동안 옥포고등학교 정문에서 경찰, 교직원, 학부모 등 17명이 함께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청소년들 사이에 유행으로 번지고 있는, 제동장치가 없는 픽시자전거에 대해 올바른 이용문화 확산을 위해 안전한 이용수칙, 픽시자전거의 위험성 등을 집중 홍보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부모, 교직원들도 청소년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차도 운전자들 대상으로 ‘횡단보도 앞 정지!’, ‘어른들은 안전운행! 학생들은 안전보행!’ 플래카드와 어깨띠를 활용해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했다.

거제경찰서는 최근 개인형 이동장치·픽시자전거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지속적인 캠페인과 계도·단속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