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 거제 아파트개발 부동산펀드 출시
작성 : 2006년 04월 04일(화) 18:30 가+가-
KB자산운용이 거제 1,200세대 아파트 신축개발에 투자하는 부동산펀드를 출시했다.
4일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KB자산운용은 지난달 28일 거제도 택지개발지구 내 GS건설이 시공하는 아파트 개발사업에 프로젝트파이낸싱으로 투자하는 ‘KB웰리안부동산투자신탁8호’를 설정했다. 우리투자증권과 대우증권 등을 통해 이달 말까지 판매한다.
이 펀드는 분양률이 48%를 넘으면 목표수익률 연 7.5%를 확보할 수 있고, 분양률 85%를 넘어서면 최고 8.3%까지 수익을 낼 수 있다. 단, 분양계약률이 10% 이하일 경우 원금손실이 예상된다.
KB자산운용측은 거제시에는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소가 자리잡고 있어 경기 상황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거제시는 10년 이상 노후주택이 전체 아파트수의 46%에 달하는 상황에서 소득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신규 고급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높다고 분석했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4일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KB자산운용은 지난달 28일 거제도 택지개발지구 내 GS건설이 시공하는 아파트 개발사업에 프로젝트파이낸싱으로 투자하는 ‘KB웰리안부동산투자신탁8호’를 설정했다. 우리투자증권과 대우증권 등을 통해 이달 말까지 판매한다.
이 펀드는 분양률이 48%를 넘으면 목표수익률 연 7.5%를 확보할 수 있고, 분양률 85%를 넘어서면 최고 8.3%까지 수익을 낼 수 있다. 단, 분양계약률이 10% 이하일 경우 원금손실이 예상된다.
KB자산운용측은 거제시에는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소가 자리잡고 있어 경기 상황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거제시는 10년 이상 노후주택이 전체 아파트수의 46%에 달하는 상황에서 소득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신규 고급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높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