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상사, 연상부하...나이차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
직장인 10명 중 7명, 직장 내에서 나이 차이 때문에 어려움 겪어
작성 : 2010년 08월 11일(수) 15:06 가+가-
직장인 10명 중 7명은 직장 내에서 나이 차이 때문에 어려움을 겪은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대표 이광석)가 남녀 직장인 302명을 대상으로 ‘연하 상사, 연상 부하직원’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응답자의 85.4%가 어린 상사, 혹은 나이 많은 부하 직원과 함께 일해 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 중 66.2%가 나이 때문에 어려움을 겪은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나이 많은 사람을 부하로 둔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의 64.9%가 ‘그렇다’고 답했으며, 이 중 나이 많은 부하 직원과 함께 일하면서 어려움을 겪은 적이 있는 사람은 10명 중 8명 꼴인 78.6%에 달했다.
나이 많은 부하 직원이 불편한 이유에 대해 물으니, ▶ ‘업무 지시가 어려워서’라는 응답이 24.5%로 가장 많이 꼽혔다. 이어 ▶‘잘못을 지적하기 곤란해서’(22.5%) ▶‘나이가 어리다고 무시하고 내 의견에 따르지 않아서’(13.2%) ▶‘나이 많은 걸 은근히 과시해서’(11.9%) ▶‘호칭이 애매해서’(11.3%) ▶‘이미 사적으로 알고 지내는 사이라서’(6.6%) ▶‘팀원이 나보다 나이 많은 직원을 더 따르는 것 같아서‘ (4.0%) 순으로 응답했다.
나이 어린 사람을 상사로 둔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총 54.3%가 그렇다고 답했으며, 이 중 75.6%가 나이 어린 상사와 함께 일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답했다. 그 이유로는 ▶‘말을 높이거나 낮추는게 서로 어색하고 호칭이 불편하다’(27.2%)는 이유를 가장 많이 꼽혔으며, 이어 ▶‘반대 어린 의견을 내면 본인을 무시한다고 생각해서’(21.9%) ▶‘오히려 더 권위적이고 딱딱하게 행동하면서 나이를 의식해서’(13.9%) ▶‘나이 어린 상사를 모시는 것이 자존심 상해서’(12.6%) ▶‘상사가 리더십이 부족해서’(11.9%) ▶‘기타’(10.6%)순으로 나타났다.
연상 부하와 연하 상사에게 허용할 수 있는 나이차는 나이 많은 부하가 약 다섯 살(5.1세), 나이 어린 상사는 약 네 살(3.8세) 까지로 나타났다. 부하직원과의 나이 차이에 더 관대한 것. 응답자 중 10명(3.3%)은 나이 어린 상사는 아예 용납할 수 없다는 답변을 보이기도 했다.
나이 많은 부하직원과 나이 어린 상사 중 어떤 상황이 더 싫으냐는 응답에는 ‘나이 어린 상사’를 모시는 것이 더 힘들다는 응답이 71.5%에 달했다.
인크루트 이광석 대표는 “사내에서 신입을 뽑을 때 연령을 두지 않고, 승진 시에도 능력을 우선 시 하는 등 전반적으로 나이로 인한 프리미엄이 희미해지고 있는 만큼 사내에서 직급이나 위치에 맞는 태도와 인성을 보이는 것이 현명하다”고 조언했다.
최창남 기자 기사 더보기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대표 이광석)가 남녀 직장인 302명을 대상으로 ‘연하 상사, 연상 부하직원’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응답자의 85.4%가 어린 상사, 혹은 나이 많은 부하 직원과 함께 일해 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 중 66.2%가 나이 때문에 어려움을 겪은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나이 많은 사람을 부하로 둔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의 64.9%가 ‘그렇다’고 답했으며, 이 중 나이 많은 부하 직원과 함께 일하면서 어려움을 겪은 적이 있는 사람은 10명 중 8명 꼴인 78.6%에 달했다.
나이 많은 부하 직원이 불편한 이유에 대해 물으니, ▶ ‘업무 지시가 어려워서’라는 응답이 24.5%로 가장 많이 꼽혔다. 이어 ▶‘잘못을 지적하기 곤란해서’(22.5%) ▶‘나이가 어리다고 무시하고 내 의견에 따르지 않아서’(13.2%) ▶‘나이 많은 걸 은근히 과시해서’(11.9%) ▶‘호칭이 애매해서’(11.3%) ▶‘이미 사적으로 알고 지내는 사이라서’(6.6%) ▶‘팀원이 나보다 나이 많은 직원을 더 따르는 것 같아서‘ (4.0%) 순으로 응답했다.
나이 어린 사람을 상사로 둔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총 54.3%가 그렇다고 답했으며, 이 중 75.6%가 나이 어린 상사와 함께 일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답했다. 그 이유로는 ▶‘말을 높이거나 낮추는게 서로 어색하고 호칭이 불편하다’(27.2%)는 이유를 가장 많이 꼽혔으며, 이어 ▶‘반대 어린 의견을 내면 본인을 무시한다고 생각해서’(21.9%) ▶‘오히려 더 권위적이고 딱딱하게 행동하면서 나이를 의식해서’(13.9%) ▶‘나이 어린 상사를 모시는 것이 자존심 상해서’(12.6%) ▶‘상사가 리더십이 부족해서’(11.9%) ▶‘기타’(10.6%)순으로 나타났다.
연상 부하와 연하 상사에게 허용할 수 있는 나이차는 나이 많은 부하가 약 다섯 살(5.1세), 나이 어린 상사는 약 네 살(3.8세) 까지로 나타났다. 부하직원과의 나이 차이에 더 관대한 것. 응답자 중 10명(3.3%)은 나이 어린 상사는 아예 용납할 수 없다는 답변을 보이기도 했다.
나이 많은 부하직원과 나이 어린 상사 중 어떤 상황이 더 싫으냐는 응답에는 ‘나이 어린 상사’를 모시는 것이 더 힘들다는 응답이 71.5%에 달했다.
인크루트 이광석 대표는 “사내에서 신입을 뽑을 때 연령을 두지 않고, 승진 시에도 능력을 우선 시 하는 등 전반적으로 나이로 인한 프리미엄이 희미해지고 있는 만큼 사내에서 직급이나 위치에 맞는 태도와 인성을 보이는 것이 현명하다”고 조언했다.
choidhm@empa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