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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경남도당위원장에 박상웅 의원 선출
단독 입후보 추대… "2028 총선·2030 대선 승리 위한 조직 재건"
작성 : 2026년 07월 27일(월) 11:15 가+가-
국민의힘 경남도당 새 위원장에 박상웅(밀양·의령·함안·창녕) 국회의원이 선출됐다.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24일 오후 창원시 도당 5층 강당에서 제7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단독 입후보한 박 의원을 만장일치로 신임 도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박 신임 위원장은 중앙당 최고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1년 임기를 시작한다.

이번 선출은 중앙당 최고위원회의가 지난 6일 도당위원장 선출 일정을 의결한 데 따른 것이다. 경남도당은 지난 21일 후보자 공모를 실시했으며 박 의원이 단독 등록했다. 당규는 후보자가 1명일 경우 운영위원회 의결만으로 도당위원장을 선출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날 운영위원회에는 김종양·최형두 국회의원, 최학범 김해갑 당협위원장, 박준 경남도의회 의장, 하학열 고성군수, 박동식 사천시장, 김현수 하동군수, 안병구 밀양시장, 차석호 함안군수, 성낙인 창녕군수, 신종철 경남도의회 부의장, 최영호 경남도의회 원내대표 등 도당 운영위원들이 참석했다.

박 신임 위원장은 수락 인사를 통해 "도당위원장이라는 막중한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을지 수없이 고민했지만, 누군가는 때가 되면 책임을 맡아야 한다는 각오로 이 자리에 섰다"며 "2028년 총선과 2030년 대선은 대한민국의 명운이 걸린 중요한 선거인 만큼 지금부터 당원 조직을 확대하고 당협 간 협력과 직능 조직을 강화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승리할 수 있는 조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남은 대한민국 보수 정치와 부·울·경의 중심"이라며 "경남도당이 앞에서 끌고 나가는 기관차가 돼 인근 지역은 물론 수도권까지 변화를 확산시키고 다시 국민의 신뢰를 받는 집권정당을 만드는 견인차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국회의원과 지방의원, 지방자치단체장, 당협위원장들과 항상 소통하며 지역 현안 해결과 당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 신임 위원장은 내년 지방선거 이후 조직 재정비와 함께 2028년 총선 준비를 이끌 첫 경남도당 수장으로, 향후 보수 진영 재편과 지역 조직력 강화의 시험대에 오르게 됐다.
오정미 기자 기사 더보기

newsmorni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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