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설평국) 옥포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달 28일, 초등 1학년 이상 자녀 동반 가족들을 대상으로‘해인사 팔만대장경 역사탐방’에 나섰다.

이번에 실시된 해인사 팔만대장경 역사탐방은 청소년과 가족들이 올바른 역사관을 배우며 문화유산을 지키기 위한 실천의지를 다짐해 보는 시간을 갖고자 실시됐다.

역사탐방은 천년의 고찰 해인사의 창건설화, 팔만대장경창조의 비밀과 가치 등을 알아보고
홍류동 계곡의 소릿길체험과 인경체험, 나를 닮은 나무목걸이 만들기 체험활동으로 이어졌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노시영(제산초 4)어린이는“해설사 선생님께서 설명해주신 해인사 창건설화는 재미있고 신기했어요, 또한 팔만대장경을 보관하고 있는 장경판전을 만든 우리 선조들은 정말 훌륭하신 것 같아요, 이제부터라도 우리의 소중한 문화를 잘 지키기 위해 노력할거예요”라고 참가 소감을 말했다.

학부모 이형옥씨는“ 아이들과 함께 한 역사탐방은 팔만대장경과 장경판전의 가치를 새롭게 재 인식하는 기회가 되었을 뿐 아니라 가족들과의 아름다운 추억들을 만드는 시간이 되었다” 고 소감을 밝혔다.

옥포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토요휴일을 활용한 다양한 가족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